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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외국인 환자에 24시간 열려"
[ 2006년 01월 18일 21시 35분 ]
외국인 전담 간호사가 응급실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직접 간호를 시행할 수 있는 ‘24시간 외국인 메디컬 센터’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사진]이 지정될 예정이다.

‘24시간 외국인 메디컬센터’는 경기도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 외투기업 임직원 등 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종합지원대책.

이 센터는 오는 24일 경기도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 2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지역 14개 응급의료기관과 62개 병원, 1834개 의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최종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100여개의 병∙의원과 의료협력체계를 갖춘 경기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경기도 지정 ‘24시간 메디컬 센터’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

또한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 78개 중 4위, 교육∙연구∙진료의 중심병원으로 2004년도 진료의뢰건수가 11000건에 다다르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위상을 보여준 성과여서 의미는 더욱 크다.

향후 병원은 내방 외국인 환자에게 24시간 진료 및 응급처리를 할 수 있도록 외국인진료소 및 응급의료센터에 영어가 가능한 전담의료인력을 1명 상시 배치하게 된다.

또 외국인 진료업무와 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협력병원의 외국인 진료인력에 대한 교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담 코디네이터를 1명 이상 지정, 배치하게 된다.

한편 외국인 진료 지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관동 재배치 시 확장 이전해 외국인 진료환경을 개선시킬 예정.

메디칼 핫 라인도 운영함으로써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외국인 환자와의 연락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전용 무선 전화 및 무료 080- 전화를 개설할 예정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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