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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2+4 의대 졸업생도 석사학위 수여"
[ 2006년 01월 19일 02시 30분 ]
서울의대가 정원의 50%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기로 확정한 것을 비롯 주요 의·치대들이 잇따라 의학전문대학원 행을 택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의과대학 체제 졸업생들에게도 석사학위가 수여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교육부는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의사양성 체제가 다양해지면서 현행 2+4체제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의 형평성을 고려해 두 경우 모두 석사학위를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의대들은 정원 50%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전제조건으로 기존 학사학위를 받던 6년제 학생에게도 학·석사 통합과정을 통한 석사학위 수여를 강력히 요청해 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교육부 관계자는 "제도개선위원회가 2010년 의사양성 체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최종 결정할 때 의사 양성기간을 6~8년으로 다양화하고 학ㆍ석사 통합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주는 방안을 발전적으로 논의하기로 최근 의과대학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제도개선위가 2009년 종합평가를 실시한 뒤 적정 의사 양성기간과 학생선발 방식 등 적합한 의사양성 체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건의하면 교육부는 이를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교육부는 의사양성 체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학·석사 통합과정 도입 등 경과규정을 둬 이미 입학해 있는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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