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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지역별 특성 감안한 식대 급여화 추진"
[ 2006년 01월 19일 22시 53분 ]
대한병원협회는 2006년도 주요 사업추진 계획 중 식대 및 초음파, PET 급여전환 문제와 건강보험수가개선 문제를 가장 중점 현안으로 꼽았다.

병협 유태전 회장[사진]은 1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06년도 주요 사업추진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유 회장은 “오는 3월경 급여전환 예정인 식대는 입원환자 진료비의 20.7% 정도를 차지하며 의료기관 종별, 운영방법,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다”며 “급여전환시 병원의 손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초음파 및 PET 급여전환과 관련해서도 “이 현안 역시 의료기관별 인력, 장비, 시설 면에서 원가 편차가 크고 진료과별, 의료인별 검사방법의 차이가 있어 적정수가 산정이 용이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 회장은 “병원계 원가 산정 결과 및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요양기관 종별로 적정원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건강보험수가와 관련, “진료행위료에 의해 병원 정상운영이 가능하도록 상대가치의 세분화 즉, 의사업무량, 진료비용 상대가치 및 위험도를 반영하고 원가보전율 제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 병협은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응급의료수가 및 중환자실(집중치료실) 수가 개선 ▲건강보험약가제도 개선 ▲개방병원제 활성화 대책 ▲영리법인병원 도입관련 대책 ▲의료법인의 수익사업 범위 확대 ▲전문의 인력수급 중장기 대책 강구 ▲전공의 수련교육비용 정부 지원 확대 추진 ▲의료기관평가 대책 강구 ▲2007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개최 준비 ▲병원 노사관계 협력 증진 등을 들었다.

한편, 유 회장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의협과 병협이 의료정책 및 제도에 공통 분모를 찾아, 같은 길을 택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자평했다.

또 “의료서비스산업의 일환으로 영리법인과 민간보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된 것도 성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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