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은 오는 3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청각장애노인들을 위한 노인난청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경기도립의료원 박윤형 원장은 23일 이같이 밝히며 “대학병원과 같은 수준으로 노인난청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난청센터는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과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부터 파주와 이천 병원에서 진료를 하면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청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것을 보고 센터 설치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경기도립의료원은 24일 연대의대 안∙이비인후과 병원과 협약을 체결, 연대의대 안∙이비인후과로부터 이과학 전문의 지원, 기술지원, 청각사 훈련 등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립의료원은 적정한 가격으로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보급형 보청기 지원회사를 공모해 24일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 보청기는 ‘경기도 소리나눔’ 보청기란 고유명칭으로 별도 허가를 받아 노인들에게 보급된다.
한편, 경기도립의료원은 지난해 7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병원을 통합하여 출범한 공공의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