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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임상시험 확대…정신분열증 선점
[ 2006년 01월 23일 03시 59분 ]
한국얀센이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향후 시장내 입지 구축을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현재 얀센은 서울대병원을 비롯 20곳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곳에서 5종의 3상 임상, 1종의 1상 임상 등 총 6종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팔리페리돈(Paliperidone)’의 D정신분열증 D양극성정동장애(Bipolar)에 대한 6종의 임상시험을 하고 있거나 시작할 예정이다.

정신분열증 3상 임상은 서울대병원 등 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Palmitate)’에 대한 2가지 정신분열증 3상 임상시험을 8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정신분열증에 대한 1상 임상시험도 오는 3월부터 3곳의 대학병원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양극성정동장애에 대한 ‘팔리페리돈’의 2가지 3상 임상시험은 오는 3월부터 6곳의 대학병원에서 예정돼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처럼 한국얀센이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 ‘팔리페리돈’의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정신과 진료 및 환자 치료 가능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리스페달’ 등으로 구축한 정신과에서 한국얀센 위치를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 ‘팔리페리돈’으로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언급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그는 "이 같은 국내 R&D 투자는 국내 의료진 및 기관의 국제연구 경험 축적, 연구지원 인력의 저변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얀센은 경구용 조루치료제에 대한 국제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에 대한 국제임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투입되는 R&D예산은 총 100억원에 달하며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을 국내 R&D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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