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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심부전증환자 사망률 증가와 연관"
[ 2006년 01월 24일 22시 04분 ]
심부전증 환자의 경우 낮은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사망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Heart Journal을 통해 발표됐다.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연구 결과, 저혈압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보였으나, 현재까지 심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저혈압과 사망률과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의학센터의 라나 챠오 박사와 연구팀은 심부전증 환자 5747명의 혈압과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측정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모두 뉴욕 심장 협회 분류상 2 또는 3도 심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심장 구휼률은 45%를 넘지 않았다.

수축기 혈압이 130에서 139mmHg 사이인 환자의 사망률이 32%인 반면 수축기 혈압이 100mmHg 이하인 경우 환자의 사망률은 50%로 큰 차이를 보였다.

낮은 확장기 혈압 역시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0mmHg 이하인 경우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89mmHg 이상일 경우 위험은 가장 낮았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혈압의 범위는 심부전증 환자에게 적합할 수 있으나, 환자의 치료 방침을 바꾸는데 큰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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