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재향군인 의학 센터 통증 클리닉 연구팀은 날부핀이 각종 원인에 의한 통증 환자의 장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임스 S. 하워드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Pain Management지를 통해 “날부핀은 다행증이나 진정 작용 등의 영향 없이 모르핀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보이며 히스타민 방출 또는 호흡 부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퇴행성 요추 또는 경추 디스크 탈출에 의한 통증뿐만 아니라 일부 척수신경근통, 만성 중증 편두통, 섬유근육통, 그리고 척추, 골반, 사지 등 외상에 의한 만성 중증 통증을 앓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남성 14명 여성 11명으로 구성된 연구 참여 환자들의 평균 통증 지속 기간은 6년으로, 통증 치료를 위한 입원 경험은 평균 3회였으며, 환자 모두 평균 통증 수치는 8~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매일 3~4회 피하, 근육, 정맥 주사를 통해 10~20mg의 날부핀을 투여했으며, 치료 후 환자들의 평균 통증 수치가 2~3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적정 복용량이 더 컸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약품 교체나 복용량 확대 필요 없이 몇 년간 날부핀 치료를 받았다.
하워드 박사는 “우리 통증클리닉에서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및 골다공증, 암 관련 통증, 심부 조직 및 신경, 뼈의 외상 등에 의한 통증 치료를 위해 날부핀을 사용해왔으며, 날부핀 주사는 새로운 장기 중증 만성 통증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