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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한의학 우수 포스터' 지하철로
[ 2006년 01월 26일 03시 19분 ]
작년 이맘때 감기 관련 포스터로 양한방 갈등의 단초를 제공했던 한의계가 이번에는 한약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갖고 대국민 홍보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내부 광고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한의학 및 한약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서울지하철 1호선 차량 100량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포스터[사진]는 ‘한약은 자연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한약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아무리 좋은 한약이라도 우리몸에 맞도록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의원을 통한 정상적인 한약 복용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웰빙=한약’이라는 문구를 넣어 자연에서 얻어지는 한약이 안전하고 몸에도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했다.

한의협은 이 지하철 광고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최근 지방으로의 확대 실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부산 지하철 1호선에도 서울 지하철에 실린 한약과 한의학을 홍보하는 광고가 게시될 전망이며 이 광고는 3월까지 약 두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타 지역의 경우에는 광고면 부족과 기타 악조건에 따라 보류됐으며 향후 예산확보에 따라 지속적인 추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하철 광고에 사용된 2종의 카피는 각 1만2000부씩 별도의 홍보 포스터로 제작됐으며 회원들의 한의원 및 한방병원 홍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각 시도지부로 발송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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