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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학회 참여 '두경부암 진료권고안' 나와
[ 2006년 01월 26일 03시 28분 ]
대한암학회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등 25개 관련학회가 모두 참여해 의견을 합의, 도출된 두경부암 진료권고안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두경부암 환자의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한 ‘두경부암 진료 권고안’이 최근 마련돼 이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보건의료기술 R&D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권고안은 대한암학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등 25개 관련학회가 모두 참여했다.

이는 그동안 대부분의 권고안이 특정 전문 분야의 의견만 반영하고 있어 발표 후에도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있게 평가 된다.

진흥원에 따르면 우선 이번 권고안은 '교과서적 진료'를 위한 한국인의 진단, 치료 및 재활 지침을 제공해 최선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올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항암치료 관련 고시(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도 이 진료 권고안에 근거해 마련돼 의료보험의 효율적 활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진흥원은 "앞으로 확대되는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이 진료권고안에 근거한 표준진료를 제공,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권고안에서는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환자중심 통합치료팀'에 의한 진료를 추천하고 있다.

통합치료팀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방침이 어떤 것인지 함께 논의 연구하면서 치료성적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성인 고형암, 허혈성 심장질환 등 10대 주요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센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2006년 현재 6개 센터에 연간 42억 규모의 연구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권고안에 참여한 학회는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두경부외과연구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비과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음성언어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흉부외과학회, 성인간호학회, 한국재활간호학회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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