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에 들어설 1000 병상 규모의 백병원 건립 기본 계획안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해운대백병원 건립 추진위원회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소각장 인근 부지 8495평에 지하 4층, 지상 18층, 총1000 병상 규모의 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26일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해운대 백병원은 기본 건축설계에 들어갔으며 총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09년 6월경 문을 열 예정이다.
인제학원은 우선 해운대 백병원을 우수인력과 첨단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 병원으로 고급화,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일반 병실을 7인실이 아닌 5인실 위주로 구성하고,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타 병원과 차별화 할 계획이다.
병원 1층부터 5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각종 검사부, 5층은 수술실과 중환자실, 6층부터 16층까지는 병실, 17~18층에는 교수 연구실이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로써 서울 중구와 상계, 부산, 일산, 동래에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인제학원은 해운대를 포함해 모두 6곳에 백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