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의 천식 예방과 천식 환자들의 효과적인 증상 관리를 위한 ‘천식지수’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회장 김유영)는 최근 꽃가루, 황사, 오존, 감기(기온/습도) 등 4가지 지료를 종합해 산출한 ‘천식지수’를 개발, 지난 25일부터 홈페이지(www.kaaf.org)에 게시했다.
협회에 따르면 천식지수는 매일 0점부터 100점 사이의 수치로 발표되며, 특히 계절별로 증상이 심화되는 천식의 특성을 반영해 매월 차별화된 주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12~2월에는 감기 주의, 3~5월 등은 꽃가루 주의, 7~8월은 오존 주의 등 계절에 따른 주의보가 발령된다.
천식지수 50이하는 ‘외출시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이며, 60~69는 ‘실내공기를 청결히 유지하라’는 의미다.
또 천식지수 70대는 외출시 마스크 착용, 응급약물 휴대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80대는 외출을 자제하고, 90이상의 지수를 나타낼 경우 외출을 삼가야 한다.
한편, 국내 천식 유병률은 2000년 3.58%, 2001년 3.76%, 2002년 4.18%, 2003년 4.19%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천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연간 2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