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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과명칭 도안·심볼마크 공모
[ 2006년 01월 30일 12시 54분 ]
진단방사선과에서 영상의학과로의 개명을 앞두고 있는 대한영상의학회가 진료과목에 대한 도안과 심볼마크를 공모 중이다.

30일 대한영상의학회에 따르면 의료법상의 진료과목으로서 진단방사선과가 영상의학과로 개명되면서 새로운 과명칭에 알맞은 "과명칭 도안" 및 "심볼" 을 제작코자 공모를 진행중이다.

지난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은 앞으로 영상의학과 간판, 각종 책자, 유인물, 공문서에 활용된다.

학회는 심볼이 내포해야 할 개념으로 우선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친근하며 깊은 신뢰감을 주는 과, 고도의 전문성과 국제적 학술위상 지닌 과, 환자의 진료뿐만아니라 일반인의 검진을 담당하는 과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심볼은 이미지심볼로 기존 대한영상의학회의 로고와는 별개의 것이며, 기존 학회심볼과 병용할 것이므로 전혀 새로운 디자인이어야 한다.

당선작 1편에는 200만원, 우수작 1편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는 2월28일 대한영상의학회 홈페이지(www.radiology.or.kr)에 공고한다.

한편 영상의학과는 금명간 의료법상의 전료과목 명칭이 진단방사선과에서 영상의학과로 바뀌게 된다.

이와관련 학회는 "110년전 처음 발견된 이래 X 선은 인체를 투시할 수 있는 광선으로 인류의 질병진단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 기술의 진보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영상을 이용한 진단 역시 X 선에 머무르지 않고 초음파 촬영, 자기공명 영상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기법이 소개될 것"이라며 "방사선이라는 이름 대신 좀더 포괄적인 영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회는 "진단을 위해 인체내 장기에 좀더 가까이 접근하고자 사용했던 여러 가지 도관을 이용한 시술이 이제는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영상의학의 한 영역인 인터벤션 의학은 최소한의 절개로 심혈관 질환, 소화기계, 비뇨기계, 유방, 근골격계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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