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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s계 항울제, 면역시스템에 영향"
[ 2006년 01월 30일 21시 30분 ]
프로작과 졸로프트와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 계열의 항울제가 신체의 면역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의학 저널 Blood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제럴드 P. 아헌 박사와 연구팀은 “SSRIs계 약품은 뇌의 화학물질 세로토닌에 작용함으로써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 사이에서 신호 분자로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에는 다양한 연구 기술이 응용됐으며, 이를 통해 수지상 세포와 T세포 등 두 종류의 면역세포 사이에서 세로토닌이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수지상세포는 세로토닌을 염증 부위에서 T세포로 전달하며 세포의 성장 및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프로작과 같은 항울제 치료는 이러한 세로토닌의 흡수를 억제한다.

또 연구팀은 “SSRIs가 면역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언젠가 SSRIs가 면역 반응 조절에 이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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