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약사들이 개국보다는 개국하지 않는 경향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에 지남에 따라 공직, 제약계, 의료계 등 개국 이외의 분야로 진출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조사한 회원들의 지난 10년간(1995년-2005년) 신상신고 정보에 따르면 개국약사 수는 10년전에 비해 3%가 감소한 1만9,434명, 나머지 직군의 약사는 1%가 늘어난 7,907명으로 집계됐다.
결과에 따르면 95년 2만여명이었던 개국 약사 수는 99년까지 소폭의 증감을 거듭하다 의약분업 원년인 2000년 들어 1만6,322명으로 대폭 줄었다.
이후 2001년을 기점으로 평균 3.4%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개국약사는 95년도 7,825명에서 이듬해 9,800명에 육박했으나, 3년 연속 감소하면서 99년 5,859명으로 축소됐다.
이후 3년간 대폭 증감을 거듭하다 2004년부터 평균 3.5%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출 분야는 약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제약, 공직, 의료계 등의 분야로 진출이 늘어났다.
전체 회원 2만7,341명 가운데 약국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가 2만2,622명(8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계 1647명(6%) △제약 1278명(4.67%) △미취업 및 기타1310명(4.79%)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유통 218명(0.79%) △비약업 109명(0.39%) △공직 87명(0.31%) △학계 70명(0.25%)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