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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심장 수술후 심방세동 위험 감소"
[ 2006년 02월 05일 21시 34분 ]
스타틴 치료가 관상동맥 우회술(CABG)후 심방세동(AF) 발병 위험을 약 50%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페인 알리칸테 Hospital General University의 프란시스코 마린 박사와 연구팀은 관상동맥 우회술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환자의 심방세동 및 부정맥 발생률과 함께 혈관개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뇌 나트륨 이뇨 펩티드(BNP) 수치와 세포외기질 변화율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환자의 28.2%에게서 심방세동이 발병했으며, 심방세동 발병 이력이 있는 경우 수술 후 심방세동 발병 위험은 약 12배가량 더 높으나 스타틴 치료가 환자의 발병 위험을 약 48%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분석 결과, 관상동맥 우회술 후 24시간 내 MMP-1에 대한 TIMP-1의 비율이 높은 경우,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낮으며 스타틴 치료가 비율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BNP 수치는 심방세동 위험률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이 관상동맥 수술 후 많이 나타나는 합병증인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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