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를 시범 운영한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개 보건소당 8500만원씩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총 6억8100만원을 투자해 이 허브보건소에서 노인건강대학 및 가정방문 노인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소, 주민자치단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시설을 활용, 노인건강대학을 개설해 걷기, 노인장수춤, 댄스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요실금, 노인 안질환, 골다공증 등 생활불편사항 및 주요 질병의 예방·관리 등 건강교육도 실시하며, 참가자에게는 건강검진, 암검진, 치매상담 등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가정에서 간단히 실시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가정방문 노인운동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는 해당 시·도 보건소의 노인건강운동 지도인력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하며, 노인건강증진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조사·발굴해 연계하는 허브기관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2007년부터는 노인영양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다 포괄적인 접근이 이뤄지도록 하며, 시범사업에서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 사업을 내년에는 32개 보건소로 확대하고, 2009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적극적인 노인건강 관리를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해 나갈 계획"이라며 "노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적으로도 노인의료비를 절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