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경남권에도 1000병상 시대 온다
[ 2006년 02월 06일 03시 16분 ]
사활(死活)을 건 병상수 늘리기 경쟁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부산· 경남권에도 대형병원 공사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올해는 부산·경남 지역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의 분수령으로 떠오를 전망.

현재 전국 975개 종합병원 가운데 1000 병상 이상 초대형 병원은 모두 9개로 수도권에 6개가 몰려있고 지방은 부산·대전·광주에 각각 1개씩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산과 삼성, 세브란스, 가톨릭 등은 이미 몸집 불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이처럼 새병원 건립 등을 통해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권 병원들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대형병원 건립 대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부산대병원[사진左]은 오는 2008년을 목표로 경남 양산시에 제2병원 설립을 추진, 올해를 경쟁력 향상에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지난 1956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문을 연 부산대학병원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으며 지난 3년간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수가 해마다 5~20% 늘어나는 등 부산지역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그 가운데 제2부산대학병원인 양산부산대학병원은 오는 2011년 문을 열어 부산경남권 최대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양산시 신도시개발 3단계 지역에 들어설 제2병원은 대학병원 700병상, 치과병원 200진료대, 간호센터 140병상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라인 구축과 함께 전문클리닉을 운영할 예정.

5만평의 터에 자리잡아 순 공사비만 2435억원이 들어가는 양산 부산대병원은 2008년 9월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으로 부분 개원한 뒤 2011년 3월 전면 개원한다.

병원측은 “획기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심혈관, 뇌신경 등 6개 전문진료센터와 위장관, 간담췌, 호흡기, 혈액종양, 가정의학, 산업의학 등 22개 일반 클리닉을 구분해 개설하고, 간호의 전문화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도 현재 700병상대의 규모를 늘려 1000병상으로 재탄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업무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병원측은 증축이 확정될 경우 부산 경남권 최대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며 후속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는 대로 300병상 정도를 증축하는 공사에 착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계획을 추진할 방침.

병원은 조만간 증축에 관한 세부적인 사안과 함께 울산대병원의 비전을 발표한다.

해운대 백병원도 이 같은 대열에 합류하며 부산 해운대신시가지에 1,000병상 규모의 첨단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한다는 전략이다.

이 병원이 문을 열면 인제학원은 서울, 부산, 상계, 일산, 동래에 이어 모두 6곳에 백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26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해운대 신시가지에 첨단 종합 의료시설을 짓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각서에 따라 인제학원은 해운대구 좌동 1435 일대 8495평의 터에 2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4층, 지상 18층, 1000병상 규모의 해운대 백병원을 지을 계획이다. 해운대 백병원은 올 9월께 착공해 2009년 6월 개원할 예정이다.

1995년 조성된 해운대신시가지는 3만2,400여 가구가 입주해 있으나,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백병원측은 “첨단 시설, 뛰어난 의료진을 갖추고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백병원은 APEC(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 공식 지정병원에 선정, 지난해 11월 10일 정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응급의료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이외에도 천주교 부산교구는 부산성모병원[사진右]의 개원을 앞두고 가톨릭의료원을 설립키로 했다.

부산교구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부지 10만2천867㎡,연건축면적 6만㎡에 700여 병상 규모의 부산성모병원을 오는 4월 말 준공, 6월 초 개원할 방침이다.

부산성모병원은 뇌신경센터,소화기병센터,여성센터,미숙아집중센터,어린이재활센터 등 센터 개념을 도입,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에 따라 센터를 찾아 원스톱서비스를 받게 한다는 전략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