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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의도 노조설립 '임박'…물밑작업 '한창'
[ 2006년 02월 06일 03시 39분 ]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봉직의들의 노조설립이 새해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일부 봉직의를 주축으로 한 노조 설립 추진 핵심 인사들의 물밑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이들 핵심 관계자들은 오프라인 상의 모임을 갖고 ‘봉직의 연봉제’ 등 급여 관련 문제와 노조 출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전공의 노조설립과 함께 온라인상으로만 논의되던 봉직의 노조설립이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되며,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봉직의 노조는 최근 전국중소병원협의회에서 개발한 ‘성과연동총액연봉제’ 발표에 이어, 진료매출로 봉직의를 평가한다는 봉직의들의 반발 기류가 형성되며 어느 정도 감지돼 왔다.

실제로 한 봉직의에 따르면 이번 모임을 통해 전공의 노조와의 연대 가능성 및 노조설립의 성격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일정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전공의협의회도 봉직의와 전공의는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어 다소 조심스런 입장이나, 빠른 시일 내 가시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집단적 움직임을 보이기 어려운 봉직의의 특성상, 이들의 구체적 행보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던 의료계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이들의 행보를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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