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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환자 높은 심장 트로포닌수치 주의"
[ 2006년 02월 06일 22시 21분 ]
미국 연구팀은 심장 트로포닌 수치가 높은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NSTE ACS)환자의 경우 크레아틴 키나아제-MB(CK-MB)수치와 관계없이 관상동맥성 문제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 센터의 L. 크리스틴 뉴바이 박사와 연구팀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誌를 통해 불안정성 협심증과 함께 NSTE ACS를 앓고 있는 환자 29,357명을 대상으로 CK-MB와 심장 트로포닌 수치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CK-MB와 심장 트로포닌 수치 분석 결과, 환자 중 10%는 CK-MB가 양성, 심장 트로포닌이 음성으로, 18%는 CK-MB가 음성, 심장 트로포닌이 음성으로 나타나는 등 CK-MB와 심장 트로포닌 수치 결과가 불일치하는 환자는 총 28%였다. 나머지 환자들의 경우는 두 요인의 음성, 양성 여부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K-MB 및 심장 트로포닌 모두 음성을 보인 환자는 입원 중 사망률이 2.7%였으며, CK-MB는 양성, 심장 트로포닌은 음성인 환자의 경우 사망률은 3.0%으로, 심장 트로포닌 음성 환자의 경우 입원 중 사망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CK-MB 음성 및 심장 트로포닌 양성 환자의 경우 입원 중 사망률이 4.5%인 반면 CK-MB 및 심장 트로포닌 모두 양성인 환자의 사망률은 5.9%로 심장 트로포닌 양성 환자의 사망률이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팀은 “환자의 단기 사망률은 CK-MB 수치와 관계없이 심장 트로포닌 양성 환자가 다소 더 높은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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