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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성공한 의사CEO, 의협 회장돼야"
[ 2006년 02월 06일 22시 03분 ]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과 대개협 산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동익 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사진]
)이 의협 회장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장 회장은 6일 "개인적으로 성공한 의사 CEO가 대한의사협회라는 조직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며 이번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의협 회장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동기로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활동을 꼽았다.
장 회장은 "한의사들의 불법적인 의료영역 침해를 막지 않으면 의사들의 앞날도 보장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놓여있다는 위기의식이 이번 회장선거에 출마하게 한 가장 큰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차기 의협회장 조건으로 3가지를 들었다.
우선 부패하거나 무능하지 않고 정치적인 때가 묻지않은 신선한 사람이 의협 회장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의협이라는 조직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노하우를 안다"며 '성공한 의사CEO'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어야 하며, 투쟁 일변도 보다는 로비와 협상에 능한 사람이 의협회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의협 회장에 당선되면 추진해 나갈 공약으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힘 있는 의협(Powerful)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약사의 불법진료 및 약 바꿔치기 조제 근절, 보건소의 건강보험 청구 차단, 패러메디컬들의 진료영역 침해에 적극 대처, 의료일원화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건강한 의협(Healthy)이란 기치를 내세우며 "의협의 경영을 최대한 투명하게 운영하고, 공금횡령 및 유용의 범죄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이중 삼중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블루오션을 창조하는 의협(Initiative)를 내걸고, 공익적 수익사업을 벌여 회원들의 회비부담을 전폭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정받는 의협(Credible)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의사 회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고, 정부로부터는 강탈당한 수가를 되찾아 오겠다고 주장했다.
마직막으로 그는 사랑받는 의협(Lovable)을 주장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의협 및 의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잘못된 교육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단체로서의 의협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사회적으로 발생되는 보건의료분야의 이슈들에 대해 의학회와 협력해 전문가기구를 특별위원회로 구성해 대국민, 대회원, 대정부에 대해서 책임있는 정보와 입장을 신속하게 표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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