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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랭-바레증후군 환자에게 아만타딘 도움"
[ 2006년 02월 07일 00시 57분 ]
아만타딘이 길랭-바레증후군 환자의 피로 증상 완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네덜란드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길랭-바레증후군 환자의 3/4가량은 신경 재생에 별 문제가 없지만 면역 매개성 신경병증 환자의 경우 심각한 피로증상이 주요 후유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의학 센터의 M. P. J. 가르센 박사와 연구팀은 N-메칠-D-아스파라진산염(NMDA) 수용체 길항제 아만타딘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몇몇 증거를 바탕으로 길랭-바레 증후군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심한 피로 증세를 보이는 74명의 길랭-바레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아만타딘 또는 플라시보 약품을 처방한 뒤, 연구 결과는 Journal of Neurology誌와 Neurosurgery and Psychiatry誌를 통해 발표했다.

가르센 박사는 “아만타딘 치료 그룹과 플라시보 치료 그룹 사이에서, 우울증이나 피로 증상 등의 발생률에 별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박사와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보충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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