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인 ‘헬스 캐나다’는 지난 화요일, 자국민들에게 프랑스 제약 회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항생제 케텍이 간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약품 사용에 주의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헬스 캐나다는 “아직 캐나다 내에서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케텍 치료 중 간부전이 발병, 일부 사망한 사례가 있어, 케텍이 심각한 간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지 여부와 기타 안전성 판단을 위해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헬스 캐나다는 “간기능 저하 증상을 보이기 전의 폐렴 또는 만성 기관지염 환자에게 케텍 치료를 해선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유럽의 약품 관리 기관은 케텍의 간기능 장애 유발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경고문을 약품 정보에 추가 표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달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케텍 치료 중 환자 세 명이 중증 간 손상을 일으켰으며,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