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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 승강기 이용 홍보 효과 '톡톡'
[ 2006년 02월 09일 07시 19분 ]
“승강기로 친목, 홍보, 공지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는다”
대전성모병원이 승강기를 이용, ‘움직이는 게시판’을 만들어 원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승강기가 환자 및 보호자들의 가장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될 뿐만 아니라 교직원, 의료진까지도 접촉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
홍보팀 김경옥씨는 9일 “승강기 앞은 물론이고 승강기 안의 공간은 기다리는 시간이 단조로워서 사람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 공간을 활용해 의료진 및 병원 관련 소식을 포토형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병원 내 공식 게시판이 있지만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승강기”라며 “기존에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의료진들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다양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내에 위치한 6개의 승강기 앞과 안을 활용해 홍보게시판을 설치하고 질병정보 뿐만 아니라 원내 의료진 세미나 일정, TV, 라디오 등의 건강강좌 안내까지 포스터를 만들어 수시로 교체, 부착하고 있다.
홍보팀에 따르면 승강기를 이용한 홍보 전략은 무조건 질병 정보만 나열하기 보다는 병원의 이념이나 병원장의 경영 철학까지도 담을 수 있다는 것.
시행 6개월째 접어든 승강기를 이용한 이 게시판은 현재 병원에 내원한 고객들에게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까지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홍보팀은 1주일에 40여장의 원내 포스터를 만들어 부착하고 있으며 홍보게시판을 이용한 포스터의 게시가 병원 이미지 향상의 도구로도 크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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