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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형 살부타몰, 폐포성 부종환자에 도움”
[ 2006년 02월 09일 22시 20분 ]
폐포성 부종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살부타몰 정맥주사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영국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誌를 통해 발표됐다.

영국 버밍엄 대학의 게빈 D. 퍼킨스 박사와 연구팀은 급성 폐손상 또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7일간 시간당 15g/kg의 살부타몰 정맥주사 또는 플라시보 치료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 간헐적 열희석법(Thermodilution)을 통해 혈관외 폐수분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플라시보 치료 그룹보다 실제 살부타몰 치료 그룹의 폐수분 수치가 현저히 더 낮았으며, 평균량은 플라시보 치료 그룹과 살부타몰 치료 그룹 각각 13.2mL/kg과 9.2mL/kg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살부타몰 치료 그룹과 플라시보 치료 그룹의 고평부 기도압 수치는 각각 23.9cmH2O와 29.5cmH2O였으며, 치료 7일 째 폐손상 수치는 실제 치료 그룹과 비교 그룹 각각 1.7과 2.0으로, 전체적으로 살부타몰 그룹의 치료 효과가 현저히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살부타몰 치료 그룹의 상심실성 부정맥 발생률은 26%로 10%인 플라시보 치료 그룹에 비해 다소 더 높았으나 약물 투약량 조절이 도움이 되며, 그 외에도 다른 연구 결과, 분무형 살부타몰 역시 부정맥 발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이클 A. 마테이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정맥주사형 살부타몰은 분무형 살부타몰에 비해 부정맥 발생 위험이 더 크지만, 분무형보다 상처 부위에 더 쉽게 작용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들 장점과 단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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