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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리뮤맙,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에 도움"
[ 2006년 02월 10일 21시 53분 ]
인플릭시맙 치료 효과가 없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아달리뮤맙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誌를 통해 발표됐다.

그리스 이오안니나 대학의 알렉산드로스 A. 드로소스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에타너셉트와 아달리뮤맙은 분자 구조 및 효과 전달 과정에 차이가 있지만, 두 가지 치료제 모두 인플락시맙 치료 효과가 없을 때 대체 치료 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드로소스 박사와 연구팀은 아달리뮤맙의 효과 및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인플락시맙 치료 경험이 있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가운데 효과 부족으로 인플락시맙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9명,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16명 이었다.

연구 결과, 아달리뮤맙 치료 12개월 후, 붓고 약해진 관절 수가 감소했으며, 통증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달리뮤맙과 인플락시맙 치료 환자의 부작용 발생률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유증 없이 치료가 가능한 부작용이 대부분이었다.

효과 부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수는 아달리뮤맙 그룹과 인플락시맙 치료 그룹 각각 2명과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로소스 박사는 “항TNF-알파 길항제의 치료 효과가 미미하거나 치료 반응이 떨어지는 원인은 TNF-알파 유전자 다형 등이 있으며,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치료 약품 치료 반응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사는 “TNF-알파 억제제는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기타 염증성 관절증 치료에 가장 많이 이용되며, 의사들은 치료 초기 약품 치료 효과를 정확히 파악한 뒤, 효과가 미미한 경우 항TNF 치료를 추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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