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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바이오신약 메카로 우뚝서나
[ 2006년 02월 12일 09시 26분 ]
인천 송도가 바이오신약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최근 송도 테크노파크 내 산업자원부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혁신 특성화 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RIS)의 일환으로 '인천 바이오신약 혁신 역량 강화사업단'을 출범시켰다.

RIS 사업단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인천 지역, 나아가 우리나라의 BT 산업 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출범했다는 것이 기술연구원의 설명.

지난해 12월 6일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준공을 마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사업단 운영을 맡아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시설을 적극 활용,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바이오 의약품 업체들의 구미 수출 길을 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통합적 패키지 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즉 한 개의 사업에 네트워킹, 연구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도록 함으로써 세부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겠다는 것.

사업단은 이번 사업의 핵심 요소인 산학연 관계에 대한 구상도 내놓았다.

생물산업실용화센터, 송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3개의 참여기관과 27개의 협력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산· 학· 연· 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는 첨단 인프라가 집적된 바이오 의약 산업단지를 구축함으로써 자립형 지역혁신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핵심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기협 원장은 “인천 지역이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품 수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물적·인적자원을 투입하겠다”며 “각 사업에는 주관기관 외에도 3개 이상의 참여기관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킴으로써 지역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성장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연계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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