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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시장, 2010년까지 두자리수 성장"
[ 2006년 02월 13일 03시 10분 ]
한국 제약시장이 2010년까지는 두 자리수, 그 이후부터는 한 자리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굿모닝신한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 시장은 2010년까지 두 자리수의 성장, 이후 한자리수의 성장이 가능하다.

제약 시장의 성장세와 가장 밀접한 관계는 75세 이상 인구의 증가율인데, 75세 이상 인구의 증가율이 2010년에 최고점에 이르기 때문에 두 자리수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근거다.

또 2007년에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규모는 2001년 대비 약 두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1년에는 약 10조원으로 2001년 대비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 추세에서 더욱 격화될 국내사와 외자사의 싸움에서 다국적 기업의 위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보고서는 “선진 제약시장과 달리 국내 제약시장의 유통망은 지역별로 채널별로 매우 세분화돼 있어 각 제약회사가 자체 유통망을 보유해야 한다”며 “비효율적인 유통방식이기는 하나 실제로 다국적 기업에 대해서는 진입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근거가 최근 시장 확대 국면에서 국내 업체들이 외자사보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을 설명해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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