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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소아건강 위협자, A형간염 잡아라"
[ 2006년 02월 14일 01시 24분 ]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가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를 ‘A형 간염 집중 예방 기간’으로 선포하고 ‘우리아이 A형 간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회는 A형 간염 집중 예방 기간 동안 전국의 소아과에서 A형 간염 바로 알기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학부모 및 주부를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A형 간염 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 학교 생활 중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지도할 것 ▲ 소풍이나 야외 활동 중 약수 등을 마시지 않도록 지도할 것 ▲ 학교 급식 종사자의 A형 간염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 ▲ B형 간염 보균자를 포함한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학생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할 것이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장 훈 회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와 학부모가 생활지도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개인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수인성 전염병. 전염성이 높은 편이고 감염되면 발열, 복통, 구토, 설사,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철저한 사전 예방이 되지 않으면 입원 등으로 인해 결석이 불가피해 학교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홍역볼거리풍진(MMR) 2차 접종뿐 아니라 A형 간염 예방접종도 고려 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1월, 만 1세부터 2세 유아의 A형 간염 예방접종을 기본접종화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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