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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줄기세포, 여전히 불치병 치료의 대안'
[ 2006년 02월 19일 13시 50분 ]
황우석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는 여전히 불치병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시간 대학 및 하워드 휴 메디컬 인스티튜트 션 모리슨 박사를 비롯한 미국 줄기세포연구학자들은 17일(현지시간) "황우석 스캔들때문에 줄기세포연구는 대중의 신뢰를 잃었지만 아직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 치료의 희망을 버릴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드 존 하버드 메디컬 스쿨 박사는 "황우석 스캔들이 터진 최근 6개월간은 해당 환자들이나 관련 연구학자들에겐 3년으로 느껴질 정도로 길었다"며 "그러나 줄기세포는 분명 불치병 치료의 대안"이라고 전했다.

황우석 스캔들이 미국 정부의 줄기세포관련 규제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노스웨스턴 대학의 로리 졸로츠 생명윤리학 박사는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스스로 규제를 통해 대중의 신뢰를 얻기는 불가능해졌지만 앞으로 대중 앞에 나와, 공공의 관심을 받는 상태에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줄기세포연구학자들은 "황우석 스캔들이 아직 미국 학계가 줄기세포에 있어 뒤쳐지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줬다는 부수효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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