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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醫 신임회장에 조종하 원장
[ 2006년 02월 20일 15시 23분 ]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중 양천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현 집행부 부회장 조종하 씨(만53세)[사진]가 선출됐다.

양천구의사회(회장 김기원)는 20일 저녁 7시 방송회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조종하 원장(조종하 비뇨기과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양천구 의사회의 위상과 전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구의 특징인 화합과 단결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 집행부에서 함께 일한 박명희 부회장을 호명하며 "박 부회장의 양보가 있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회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의사회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내용의 2006년도 사업계획과 작년보다 약 683만원이 증가한 8098만원을 올 예산으로 편성,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예산안 심의 중 잡비 수입이 700여만원에 이르러 이호상 재무이사의 설명이 뒤따랐다.

이 재무이사는 "처음에 30여만원을 예산으로 잡았으나 지난해 처음 실시한 홈페이지 광고 덕분에 이 같은 수입이 발생했다"고 흑자 배경을 설명했다.

구의사회는 아울러 장사상, 김갑석 2인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의사협회장 선거자격 완화, 토요일 진료를 공휴일 진료로 동일시하기, 항생제 처방률 병의원 공개 반대, 차등수가제 실시 등을 채택했다.

한양대의대를 졸업한 조 회장은 비뇨기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양천구 의사회 이사,학술이사,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구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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