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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선종 연구원 美진료기록 분석중
[ 2006년 02월 22일 03시 10분 ]
【서울=뉴시스】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2일 황우석, 김선종, 이양한, 윤현수 등 4명에 대한 소환일정을 잡았으며 소환에 앞서 보강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내용을 검토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보강 조사를 할 것"이라며 '누구를 먼저 부를 것인지 확정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으며 소환순서는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줄기세포 수사의 특성 때문에 과학분야의 비전문가인 검찰은 겸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보강조사를 이번주까지 계속한 뒤 본격 소환은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의 진실을 현재에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사실관계의 차이나, 견해차이 등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김선종 연구원이 입원했던 미국 병원으로부터 진료기록을 전달받아 내용을 분석중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PD 수첩의 취재가 시작된 뒤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이를 놓고 바꿔치기 사실이 밝혀질 것을 두려워한 자살시도인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단순 입원인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검찰은 의사의 도움을 받아 기록의 의미를 분석했으며 진료기록의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진료기록이 범죄사실을 확정하는데 직접적인 자료는 아니며 진료 내용이 수사결과 발표에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이미 사실관계를 확정할 만한 다른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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