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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 '병·의원 임대료' 울산·인천 ↓
[ 2006년 02월 22일 03시 12분 ]
대구 지역 병·의원용 건물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산, 신도시, 대전 등이 플러스 상승률이었지만 울산, 인천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2일 플러스클리닉이 지난해 12월 병·의원용 임대 매물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이 지난해 12월 8.3% 가격상승을 나타내며 1월 평균평당 384만원의 임대가를 기록했다.

실제로 주변의 영남네오빌아트, 칠곡네스빌, 센트랄아파트 등의 단지를 중심으로 의원용 임대매물이 최근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도 호재.

회사 관계자는 “대구시의 경우 북구 동천동 지역이 가장 많은 인규유입이 이뤄지고 있어 인구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신규개원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전망했다.

부산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주변 매물을 중심으로 6.3%의 가격 상승이 이뤄져 평균 448만원의 시세를 이뤘다.

부산시에서는 금정구 구서동 3천 654세대의 대단지인 롯데케슬 주변의 근린상가를 중심으로 평균 913만원의 가격대를 이루며 지역 내에서 가장 고가의 임대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센텀파크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한 재송동 지역이 평균 681만원의 가격대로 2위를 차지했다.

부산지역에서 임대가격 고가 1,2위를 차지한 구서동과 제송동 지역 모두 대단위 신규아파트단지 입주 예정지역인 것이 주 요인.

회사 관계자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신규 상권의 기대감과 안정적 의료수요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울산지역의 경우 평균 445만원으로 가격이 -4.7% 하락을 기록 3개월 연속 이 같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표적 개원 선호지역인 삼산동 지역도 굿모닝클리닉 분양 이후 신규 공급이 없고 고질적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하락이 이어지는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회사측은 진단했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지역이 괴안·범박동 지역을 중심으로 2.7%의 가격상승이 나타났으며 안양지역의 경우 범계 역세권 및 평촌동 근린생활단지 상가가 평균 500에서 6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해 지난달 대비 3.66%의 가격상승을 기록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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