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사회장에 현 부회장인 배용표 후보가 단독 출마해 새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
강북구의사회는 23일 저녁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 현 부회장인 배용표 후보를 회장으로, 심석원·박은실 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세명의 부회장 선출은 향후 회장이 지목하는 방식으로 배 회장에 위임됐다.
배 회장은 “나무랄 일이 있으면 꾸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협조해 같이 고민하는 의사회를 만들자”고 회원들에게 제안했다.
그는 “의사의 위상이 아무리 추락했다 해도 히포크라테스의 후예인 우리가 자존심과 환자에 대한 연민의 정을 잃지 않고 묵묵히 전진하면, 언젠가는 다시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강북구의사회는 지난해와 비슷한 5038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편성, 확정했다.
또 법정예방주사의 국가 전액부담, 한방의 양방의료기기 사용금지, 조속한 의대 정원 감축, 차등수가제 폐지, 지역학술강좌의 평점을 5점으로 상향조절, 의료수가 현실화, 진찰료와 처방료 분리, 회비 징수방법 개선 연구, 초진과 재진 산정 개선, 지나친 학회 세분화 금지 등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