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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화학적치료+젬시타빈 병행시 효과"
[ 2006년 02월 23일 21시 31분 ]
일반적인 화학 치료와 함께 젬시타빈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탈리아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이탈리아 SS 지오바니 & 파올로 병원의 아드리아노 파카그넬라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 일반적인 파클리탁셀-카보프라틴 치료만 받은 경우보다 젬시타빈 치료도 함께 받은 경우,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생존율이 다소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카그넬라 박사와 연구팀은 324명의 환자를 파클리탁셀-카보프라틴과 함께 젬시타빈 치료를 받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2개 약품 치료 그룹은 다섯 주기 동안, 젬시타빈 병용 치료 그룹은 네 주기 동안 치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젬시타빈 치료 그룹과 일반 치료 그룹의 치료 반응률은 각각 46%와 20.2%였으며, 평균 치료 진행 속도 역시 젬시타빈 치료 그룹이 7.6개월, 일반 치료 그룹이 5.1 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젬시타빈 치료 그룹과 일반 치료 그룹의 전체 평균 생존율 역시 10.8개월과 8.3개월로 차이를 보였으며, 1년간 생존율 역시 젬시타빈 치료 그룹이 45%로, 34%인 일반 치료 그룹보다 더 높았다.
그 외에 호중구 감소증이나 빈혈 등 혈액 독성과 관련한 증상은 젬시타빈 치료 그룹이 다소 더 높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2개 약품 병용 치료에 젬시타빈 치료를 더 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에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더 확실한 입증을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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