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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醫 회장에 박영우 현 부회장
[ 2006년 02월 24일 13시 46분 ]
서울시 강동구 의사회 회장에 박영우 부회장이 당선됐다.

24일 서울시 강동 한림대부속 성심병원에서 열린 제27차 정기총회에서 105표를 얻은 박영우 현 부회장이 조강현 후보를 물리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각 후보에게 15분의 발언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조강현 후보는 고객지원 업무, 고객 마인드와 애정, 리스크 관리 개념 등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상담시스템 구축, 경영 평가 및 강좌 개최, 주변 대학 병원 활용을 통한 자기 발전 등을 실천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어 현재 구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영후 후보는 고충처리위원회, 애니콜센터, 구회장단 산하에 정책 관련 싱크탱크를 만들어 회원들과 공유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주장을 펼쳤다.

조강현 후보는 이날 선전했지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밑바닥부터 표심을 얻은 박 부회장의 벽을 넘기가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 부회장측에 따르면 예상치못한 2표가 조강현 후보측에 갔다는 후문이 이를 뒷받침한다.

신임 박영우 회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25개구 의사회중 가장 단합이 잘되며 회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이 이뤄졌으며 감사와 임원진 선출은 신임 박 회장에게 일임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채성돈, 서종구 상임이사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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