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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에틸레보도파 치료도 가능"
[ 2006년 02월 24일 21시 41분 ]
운동신경 이상이 있는 파킨슨병(PD)환자 대상 연구 결과, 에틸레보도파와 레보도파의 치료 효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에틸레보도파는 레보도파보다 위에서의 용해도가 크며 소장으로의 도달 및 활성 가능 형태로의 변환 속도도 더 빠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레보도파보다 에틸레보도파의 약품 작용 속도가 더 빨라야 하는데, 약품 반응 시간(TTON), 반응 실패, 반응 정지 시간 등에서 두 약품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레보도파 복용 후 TTON이 하루 최소 90분 이상인 327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18주간 에틸레보도파 또는 레보도파 치료를 진행했다.

위스콘신 의과 대학의 카렌 A. 블린다우어 박사와 다른 연구팀은 “에틸레보도파와 레보도파 치료 그룹 각각의 전체 일 평균 TTON과 치료 반응 및, 반응 정지 시간 감소 정도 측정 결과, 두드러진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에틸레보도파의 약품 동태학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레보도파보다 임상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않았으며, 운동신경에 이상이 있는 PD 환자의 약품 반응 시간을 줄이는 데는 레보도파 치료 빈도를 높이거나 위배출 시간을 촉진하는 다른 치료제를 병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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