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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서트랄린, 강박성 신경장애 효과"
[ 2006년 02월 26일 21시 32분 ]
서트랄린(졸로프트) 등의 표준 치료의 효과가 없는 강박성 신경장애(OCD) 환자의 경우 복용량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誌를 통해 발표됐다.

필립 T. 니난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현재 OCD 환자는 더 확실한 치료 효과가 필요하며, 일반 사용량보다 더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의 니난 박사와 연구팀은 표준 설트랄린 치료 효과가 없는 OCD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매일 200mg, 또는 250~400mg의 서트랄린 치료를 16주간 진행했다.

12주 후, 평균 357mg의 고용량 치료를 받은 그룹의 경우 200mg 치료를 받은 그룹보다 증상 완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량 치료 그룹과 200mg 치료 그룹의 치료 반응률은 각각 52%와 34%였으며, 부작용 발생률은 각각 80%와 86%였으나 고용량 치료 그룹의 부작용에 의한 치료 중단 환자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화이저사의 지원을 받았으며, 니난 박사와 연구팀은 “약품 치료를 진행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나, 연구를 통해 표준 치료 효과가 없는 OCD 환자의 경우 약품 사용량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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