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의사회는 박환실(53) 원장(비뇨기과)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의사회는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전체회원 122명중 30명이 참석하고 55명이 위임, 85명이 성원된 가운데 열린 ‘제47차 정기총회’에서 박환실 원장을 추대했다.
제22대 김정찬 회장의 뒤를 이어 3년간 종로구의사회를 이끌 제23대 박환실 회장은 현재 종로구의사회 총무, 각 구의사회 총무이사회 간사, 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자문위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외국인 무료진료 등을 실시해도 국민들은 호의를 갖는다기 보다는 실수하기를 기다렸다가 불만과 비난을 쏟아낸다”며 “암담하고 어두운 현실속에서 종로구의사회 회원들이 힘이 되주길 당부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회원 서로알기 행사 등 조직정비를 통해 강한 의사회를 만들겠다”며 “교류, 유대강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의사회는 회장선출에 이어 전임 황주섭 부회장과 송달옥 부회장을 감사로 추대했으며, 부회장 등 이사진은 추후 선출하기로 했다.
한편 의사회는 총회를 통해 ▲임기중 고정직대의원(의장, 부의장, 전문위원)은 대의원 정수에서 배제 ▲의협회장 선거권 완화 ▲외래상담료 수가코드 신설 ▲처방료 및 조제료를 환원할 것 ▲미등록회원에 대한 제제조치를 할 것 등을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