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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준비醫 "입지선정이 가장 여려워"
[ 2006년 03월 02일 00시 57분 ]
병·의원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준비 의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입지선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포털사이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이 개원준비 의사, 치과의사 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원준비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대답자 중 72.5%가 입지선정을 꼽았다.

이어 자금마련(14.3%), 인테리어(7.1%), 각종 장비선정 및 구입(4.1%), 직원채용·기타(2 %)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입지결정 과정에서 전문가 활용도는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자 중 94%가 직접 개원입지를 물색한다고 답했으며, 전문컨설팅·용역회사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의료신문이나 의료사이트에 병의원 개원 입지에 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비전문가가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며 “철저한 현지조사와 충분한 검토 그리고 필요시에는 의료상권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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