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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의료기관 종사자 특화 신용대출
[ 2006년 03월 02일 01시 40분 ]
우리은행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상품인 '우리메디클럽(MEDI CLUB)'을 판매한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대출한도는 의사의 경우 최고 3억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5.36%(CD연동대출)로 담보대출 금리와 비슷하다.

또 의료기관이 대출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대출신청인에게 실명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외의 다른 대출서류를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은행권에서는 의사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있으나 대출대상을 병원장에서 사무직원까지 병원에 근무중인 모든 직원으로 확대한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한도는 의료면허(자격) 및 직무별로 부여하는데 의사의 경우 연소득과 상관없이 최고 3억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며 박사급 전문치료사의 경우도 최고 1억5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의사를 제외한 병원 근무자도 최고 연소득의 150%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고객이 만기일시,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방식의 경우 1년이내 약정,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원리금균등분할방식의 경우 최장 5년까지 가능하며, 약정기간을 3년이상으로 할 경우 1년이내의 거치기간을 둬 대출 초기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우리메디클럽으로 77만여명에 달하는 의료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대된 금리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 고객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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