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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주∙강원대병원 '적합 판정' 유력
[ 2006년 03월 02일 02시 09분 ]
지역암센터 선정 심의 결과, 충북∙제주∙강원대병원 모두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재 세 곳 모두를 지역암센터로 선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암관리팀 관계자는 “2월28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려고 했으나 1차 암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세 곳이 모두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에 따라 본래 올 상반기 두 병원을 먼저 지역암센터로 선정하려고 했던 계획에서 세 곳 모두를 지역암센터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28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정됐던 지역암센터 선정 결과는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결과가 언제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충북∙제주∙강원대병원은 지역암센터 유치를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여왔다. 특히 지역암센터 선정이 올 해 마지막인 만큼 그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올 상반기에 세 곳 모두를 지역암센터로 선정하자는 의견이 제출된 것도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지역암센터 선정은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결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 선정 결과가 최종 확정되기 이전부터 추측성 보도가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충북∙제주대병원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 암관리팀 관계자는 “두 곳이 아닌 세 곳 모두를 지역암센터로 선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결과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장관의 최종 검토가 남아있는 등 확정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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