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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종합병원順 소비자 피해∙불만 커
[ 2006년 03월 03일 21시 55분 ]
의료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사례 중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대한 것이 무려 전체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8.2%를 차지한 치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13.2%를 기록한 성형외과에 대한 상담사례 보다 많았다.

3일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지난 2005년 소비자단체협의회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사례 6000여건 중 의료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건수 총 1042건에 대한 불법의료 유형 및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최근 무자격자의 성형시술 등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상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의료행위와 의료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소시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사례 분석 결과, 소비자 피해 상담 1위는 전체 1042건 중 294건이 접수된 치과에게 돌아갔다.

뒤를 이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은 소비자 상담사례가 총 159건이 접수돼 피해 상담 접수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성형외과는 137건으로 3위에 기록됐다.

반면 약국은 총 21건 접수에 불과, 상대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소시모가 의료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불만 요소 중 진료비가 217건(20.8%)로 가장 높았으며, 오진 152건(14.6%), 진료 및 수술 불만족 145건(13.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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