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한성 "선거 판세 우위-연대후보 단일화"
[ 2006년 03월 03일 07시 06분 ]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박한성 후보(기호 8번)가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 회원단합 및 단결,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상을 구현에 느꼈던 한계를 피력하고, 의협회장이 돼서 이 한계점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성 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 병원장, 학장, 전공의들을 찾아다니며 아우르고 회원들의 각종 동호회 모임에 참석했지만, 회원들의 단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해 9월 대법원의 실형선고로 의사면허 취소위기에 놓인 김재정 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의협회장 직무대행에 대한 구제를 위해 본인 스스로 회장에 당선되면 단식을 해서라도 이 두 사람의 의사면허 취소를 막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두 사람의 의사면허 취소 위기상황을 많은 회원들이 아직도 모르고 있다며, 이 사실을 우선 회원들에게 알리고 법 집행의 부당성을 지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장에 당선돼 이에대한 투쟁이 본격화되면 본인 스스로가 단식을 하는 등 솔선수범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박한성 후보는 또 의협 회장에 당선되면, 그동안 비의사로만 임명했던 의협 사무총장을 의사출신으로 임명, 군의관 복부기간 단축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그는 이미 수도통합병원장을 지내고 대령으로 예편한 Y대학출신자를 물색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중인 선거판세에 대해 그는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 각지를 돌아녔으며, 가는 곳마다 자신을 지지하는 것이 우세하다는 자체결론을 내렸다"며 선거구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회원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이유와 관련, 박 후보는 "정통성과 제대로 배운사람이 회장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이 많다"며 "또 온유한 것 같지만, 지난 2000년 의쟁투 때 보여준 이미지에 강∙온을 갖춘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한성 후보는 지난번 회장선거 출마 기자회견때 했던 발언으로 논란이 많았던 연대 후보단일화 문제를 이날 또다시 거론, 장동익, 주수호 후보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이날 박한성 후보는 "얼마전 연대의대총동창회 서울지회에서 자신으로 후보단일화시켜,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지회에 이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박 후보는 "연세의대 총동창회는 후보단일화 문제를 서울지회에 일임했고, 서울지회가 이를 결정해서 총동창회에 보고하는 형식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한성 후보측은 약 150여명이 참여한 동창회 인터넷투표 결과, 약 80%가 박한성 후보를 지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세의대 출신 후보인 장동익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장동익 후보는 "연세의대총동창회는 작년 8월부터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지난 1월중순 연세의대총동창회의 새해의 밤 행사때 열린 중앙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더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박 후보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장 후보는 그동안 서울지회에서 추진했던 후보단일화 과정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연세의대 총동창회 서울지회가 후보단일화를 위해 신촌세브란스, 영동세브란스, 그리고 원주기독병원에 근무하는 교수 약 750명에게 e-mail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1차 마감에서 60여명이, 추가 마감에서 1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근소한 표차이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투표 때 배포한 세 후보의 출마의 변이나, 공약 같은 것들도 박한성 후보에 비해 장동익, 주수호 후보측에게 휠씬 불리하게 발송됐다는 주장을 장동익, 주수호 후보가 공히 하고 있다.

주수호 후보도 박한성 후보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주 후보는 "연세의대총동창회의 서울지회 몇명이서 후보단일화를 주장하는 것은 총동창회에 누를 끼치는 것"이라며 "박한성 후보측이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며, 이 같은 주장은 학연을 벗어나고자 했던 의협 회장선거 직선제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박한성 후보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너무 왜곡되어 있다"며 "이에대한 최종 판단을 회원들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장동익, 주수호 후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후보단일화 추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혀, 결국 총동창회에서도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는데 박한성 후보측에서 자꾸 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