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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도 '발기전쟁' 동참 선언…임상 돌입
[ 2006년 03월 06일 02시 25분 ]
작년 연말 ‘자이데나’라는 토종 제품 등장으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중외제약이 도전장을 내밀며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일본 타나베사가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Avanafil)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반독점 개발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제의 경우 아시아에서는 중외제약이 최초로 임상에 돌입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동사는 한국이외의 아시아 지역에 대해서도 반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미국의 비버스(Vivus)사가 2~3년내 발매를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아바나필은 혈관확장을 억제하는 단백질효소를 저해하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이다.

투약 30분만에 약효가 나타난 뒤 다른 치료제들보다 빠르게 체외로 방출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중외제약은 소개했다.

특히 약물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당뇨나 심혈관 질환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투약 후 협심증 약물을 투여해도 혈압저하가 비교약 보다 적다.

이 약물은 오는 2009년 출시 예정이며 중외제약은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전개, 향후 거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래비트라 등 다국적 제약사 제품과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등 총 4개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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