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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이용 '인공각막 재생술' 첫 개발
[ 2006년 03월 07일 02시 54분 ]
지난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 바이오장기사업을 수행해 온 (주)엠씨티티가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 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주)엠씨티티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10억7000만원의 정부출연금과 민간기업 부담금을 투입, 3년6개월만에 인공각막상피 재생기술을 개발하는 개가를 이뤄냈다.

(주)엠씨티티는 형광흥분세포분리 분석으로 Hoechst 33342 저형광 특성을 보이는 SP 세포에 대한 기존 논문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 상피의 SP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했다.[아래 그림]

또한 각막 상피세포 채취 및 각막 손상이 용이한 토끼의 각막에 알칼리 화상을 유도하여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 증가 결과를 얻어냈다.

이밖에 SP 세포를 포함한 세포군으로 재생된 각막 상피층의 동물 체내 존속 기간이 다른 각막 윤부 상피세포에 비해 긴 것을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인공각막상피층 제조에 중요한 인자임을 증명하며, 생인공각막상피 제조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엠씨티티는 향후,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하고 1-2년 이내에 임상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엠씨티티 부설연구소 민병무·박기숙 박사팀은 “이번에 개발된 인공각막 상피재생기술은 일반 배양조건에서 자라지 않는 각막줄기세포를 골수 조혈모세포 배양조건에서 배양, 각막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이다”며 “이 기술을 국내에 특허 출원했고 美·EU 6개국 등 전 세계 특허출원을 서두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세계안과학 분야의 국제협회인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의 공식저널이자 안과분야 세계최고 권위의 잡지인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에 논문게재가 통과돼 2006년 3월호에 논문수록이 확정됐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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