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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로덱스, 유방암 진행 여성환자에 효과"
[ 2006년 03월 07일 08시 23분 ]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유방암 치료를 받았는데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여성에게 파슬로덱스가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임상종약학회지 내용을 인용 아로마타제 억제제 치료를 받았는 데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여성에게 파슬로덱스( Faslodex™, 성분명: 풀베스트란트, fulvestrant) 를 투여할 때 항종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유방암 환자들은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해 질병 초기 단계에서 타목시펜(tamoxifen)을 5년간 투여해야 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처음부터 사용하는 치료 전략은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한 후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 치료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어 왔다는 것.

이 연구에서 파슬로덱스는 과거에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의 35.1%에서 효과를 보였다. 즉, 파슬로덱스에 대해 부분 반응 (partial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14.3%, 질병이 진전되지 않고 안정된 환자 (stable disease)는 20.8%였다.

또한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를 받았는 데도 유방암이 계속 진행된 여성의 경우, 절반 가량이 파소로덱스 치료 후 효과가 있었다는 회사측의 설명.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록 소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긴 했지만,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 대해 그간 만족스럽지 못했던 치료법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아울러 그간 논란이 되어 온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 후 진행된 유방암에 대해 어떠한 치료법을 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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