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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체조류독감 두번째 백신 개발 착수
[ 2006년 03월 07일 12시 30분 ]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6일(현지시간)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두번째 백신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조류에 퍼지고 있는 이 AI 바이러스가 지난해 현저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번 AI 바이러스의 백신 수백만의 분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는 2004년 베트남에서 채취한 샘플에 근거한 것이었다. 이 병원균은 그 이후에도 계속해 변이 과정을 거치고 있어 지금 아시아나 유럽에 퍼지고 있는 것과 다를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미 보건복지부장관 마이크 레빗는 국립보건원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두번째 백신에 대한 연구에 착수할 것을 공식 지시했다.

그는 또한 “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 고 애틀랜타에서 열린 면역회의에서 발표했다.

지금까지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감염된 새들과 접촉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당국이 우려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쉽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종으로 변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AI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을 서고있는 마가렛 챈 박사는 이 바이러스는 이전에 어떤 전염병보다 큰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이후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 걸쳐 17개의 새로운 국가들의 새들에게 퍼졌다고 발표했다.

WHO는 AI는 동물 전염병으로는 그 규모면에서 이례적이라고 하면서 이는 세계 농업에 100억달러의 손실과 3억명 농부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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