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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美NYP와 인천특구 진출 유력
[ 2006년 03월 09일 21시 43분 ]
인천 송도 경제자유지역 내에 들어서는 미국 뉴욕장로병원(NYP)이, 국내 협력병원으로 연대 세브란스병원와 손을 잡을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9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우선 협력대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NYP병원이 특별한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이 병원이 특구에 진출하는 방안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NYP의 국내 협력병원으로는 “세브란스병원과 NYP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달 말경에는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현재 NYP병원과 좋은 관계속에서 협의가 오고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해 그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병원계에서는 미국 NYP병원이 파트너를 당초 서울대병원으로 추진했으나 양측 관계가 맞지 않아 깨졌고 연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연세대는 최근 송도에 학부생을 위한 국제적인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야침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세브란스병원의 송도 진출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이에 앞서 8일 인천 송도 국제학교 기공식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2008년 송도에 외국 병원을 개원 하겠다”고 밝혔고 2008년 개원에 맞춰 재정경제부와 NYP 병원은 인력 교류 등 세부적인 진출방향을 놓고 논의 중이다.

한편 미국 NYP병원은 컬럼비아 의대와 코넬 의대의 공식 제휴병원으로 미국 시사주간지 'US 월드리포트'가 지난해 7월 발표한 '2005 미국 최우수 병원'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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