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5년 간 이비인후과 개원의 증가율이 환자 증가율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개원의협의회가 발간한 최근 15년간(1990-2004)의 ‘이비인후과 개원 현황과 전망’에 관한 자료집을 분석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1일 평균 이비인후과 내원 환자는 2004년 166,076명으로 91년(73,575명)에 비해 2.26배, 20001년(153,229명)에 비해서는 1.08배 증가했다.
반면 이비인후과 의원 수는 2004년 1,659개로 91년(675개)의 2.46배, 2001년(1,384개)의 1.2배로 나타났다.
결국, 환자보다 병원이 더 빨리 늘어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의원 별 1일 환자 수도 줄어 91년 109명이던 것이 2004년에는 100명으로 8% 감소했다.
한편, 이 같은 추세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2005년 건강보험심사지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간)를 보면 이비인후과 내원 환자 수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개원 의는 4.6%나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