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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이어 경만호·문영목 서울시 도전장
[ 2006년 03월 13일 21시 27분 ]
서울시의사회 신임 수장을 선출하는 회장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마평에 올랐던 후보자 모두가 지난 13일 등록 절차를 밟았다.

서울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만호 동대문구의사회장과 문영목 전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이 13일 의사회를 방문,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또한 서윤석 부회장은 지난 2일 선거 출마를 위해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직을 사퇴하고 후보자 중 가장 먼저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그동안 서울시의사회 제29대 회장 선거 하마평에 올랐던 세 후보의 후보자 등록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됐다.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5일로, 이틀 간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추가 등록자 없이 이들 세후보의 경쟁 구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의사회 한 관계자는 “등록 마감일이 남이 있긴 하지만 추가 등록자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이들 세 후보가 제29대 서울시의사회 회장직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후보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울시의사회 회관에서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167명의 대의원단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대의원은 출신학교 영향을 많이 받는 간선제 특성상 이번 회장 선거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 때문에 발표 전부터 후보자 및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안.

서울시의사회는 25개 구의사회와 특별분회(병원)에 각각 129명과 38명을 배정, 당초 예상됐던 175명보다 다소 적은 167명의 대의원단을 확정했다.

출신학교별 대의원수는 서울대가 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려대 31명, 가톨릭대 22명, 연세대 21명, 경희대 16명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대가 12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화여대 11명, 한양대 7명, 중앙대 5명, 부산대 3명, 조선대 2명, 경북대․전북대․파티마병원 각 1명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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